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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서울 시청 공연....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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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수' 싸이가 시민 5만여명이 함께 4일 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말춤을 추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싸이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빌보드 1위에 오르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는 모처에무대를 설치하고 웃통 벗고 말춤을 추며 '강남스타일'을 부르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싸이는 빌보드 차트 기록이 발표되는 4일 오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싸이의 글로벌 석권기념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이라는 타이틀로 단독콘서트를 연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공개된 영국공식차트에서 '강남스타일'로 아시아가수로는 최초로 싱글부문 1위에 오르면서 팝의 본고장 영국시장을 먼저 정복한 싸이는 그동안 미국진출을 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빌보드 정상 등극 여부에 상관없이 무료공연을 열기로 했다. 

싸이는 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내일 모레(4일) 빌보드 차트가 나올텐데 저는 그 결과와 상관없이 공연을 할 것"이라며 "결과에 따라 제가 웃통을 벗게 될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어쨌든 공연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이 시기에 왜 여기와 있느냐는 분들도 있지만 거기서 3주간 활동하면서 너무 큰 성원과 응원을 받았다. 제게 빌보드보다 더 큰 영광은 관객"이라고 말하며 팬들의 응원과 환호에 보답하기 위해 무료 공연을 연다고 말했다.

  
▲ 싸이 무료공연 소식 화제. (사진=SBS 힐링캠프)


한편, 서울시는 4일 싸이의 공연에 약 4~5만명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측, 콘서트를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트위터에 "싸이씨가 어제 빌보드 순위와 상관없이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공연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기왕이면 맨 살을 볼 수 있기를…"이라며 서울시의 적극 후원을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2002년, 2006년 월드컵 이래 가장 많은 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예상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히며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광장 일대를 포함한 세종로, 시청, 을지로 등에서 버스53개 노선을 우회 운행하는 등 교통 통제를 할 계획이며 지하철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싸이는 4일 오후 10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공연을 연다. 지난 2일 싸이는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빌보드 순위 결과에 상관없이 시청앞에서 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싸이 무료공연이 4일 밤 열린다.



 4일 오후 10시 서울시청 앞 광장



 4일 오후 10시 서울시청 앞 광장



 4일 오후 10시 서울시청 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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