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투자 게임의 법칙
증권투자 경력이 2, 3 년 정도 되고 어느 정도의 손해를 보았던 경험이 있는 개인 투자자들은 물론 대개의 증권업 종사자 들까지도 주식은 예측 불가능의 영역이라고 단정 짓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라는 시스템내에서 주식의 거래를 도모하는 짓 자체가 결국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까닭에 이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대처한다면 성공 가능한 게임이며, 당연히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법이라든지 원칙들이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주식시장을 학문적으로 이해하거나 투자행위 자체를 신성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불쾌한 비유일지 몰라도 사실 주식은 놀음판의 투전과도 같은 철저한 머니 게임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본질적인 속성을 따지고 본다면 놀음판에서 보다는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놀음판이 고도의 심리전에 의한 머니 게임이듯이,
주식투자도 심리게임, 머니 게임이라는 면에서 동일한데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요인은 과연 무엇인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것은 그릇된 선입관이라고 단정 하고 싶습니다.
즉, 주식게임 자체를 너무 어렵게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식 투자를 잘하려면 국내의 전반적인 정치, 경제, 사회, 그밖에 세계 동향까지 제대로 파악해야만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지레 주눅이 들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소위 고수들이 즐겨 활용하는 시세 형성논리를 정확히 간파하고 여러 방법 중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투자기법 중의 하나인 실전 차트 기법만을 정확히 익힐 수 있다면 충분히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주식투자는 고도의 학문적 이론적 영역만은 아니므로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하여는 상식과 절제가 있고, 제대로 된 노하우만 있다면 누구나 재벌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재벌로 만들기 위하여 여기 그 관련된 원리와 원칙에 대한 글을 퍼다가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자 합니다.
Ⅰ. 시세형성원리
- 튜울립 이론
● 이론 배경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튜울립이 명예와 부의 상징으로 한때는 귀족층을 출발로 투기대상이 되었습니다.
결국 당시의 튜울립의 가격은 그 본질적 가치(실제 가격)와는 무관하게 투기적으로 사려는 세력에 의해 천정부지로 올랐다가 결국 어느 정점을 이후로 폭락을 맞게 되었습니다.
● 이론 핵심
주식 역시 본질적인 가치와는 무관하게 철저하게 매수세력과 매도 세력간의 수요와 공급의 논리대로 움직이는 속성이 강합니다.
특히 급등 초기의 매수세력은 이러한 투기적 붐이 조성될만한 매력적인 종목(튜울립의 경우 희소가치와 아름다움)을 초기에 발굴하여 매집해 놓음으로써 나머지 잔여물량으로 투기적 붐을 조성시킨 후 최고조 국면에서 대중에게 팔아버립니다.
“수급”은 내재가치(수익, 자산, 성장가치)와 재료가치에 철저하게 우선합니다.
- 조셉 그린빌의 목욕통 이론
● 이론 배경
기술적 분석(차트분석)의 아버지 격인 미국의 조셉 그린빌이 만든 이론으로, 시세라는 것은 마치 욕조에 물이 채워지고 이후 물이 빠져나가는 것과 같이 초기 1급 투자가 세력부터 매수를 시작하여 말기 대중 투자자 순으로 매수에 가담하게 됩니다.
또한 최초 1급 투자가 세력은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대중 투자가들은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 이론 핵심
그린빌 이론에 의하면
결국 1급 투자가 세력들은 대중 투자가들의 심리를 커다란 지표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신문, TV 등 매체도 1급 투자가 세력들의 이용 지표가 됩니다.
“악재를 은폐물 삼아 주식을 매집하고, 호재를 엄폐물 삼아서 주식을 매도한다”라는 1급 투자가 세력의 무서운 시세논리를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1급 투자가들은 온갖 악재가 난무하는 국면에서 아주 쉽게 물량을 싼값에 사들이고 온갖 좋은 재료가 난무할 때 아주 쉽게 물량을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쉬운 예로 1998년 대세 상승 초기국면을 생각해 보면, 그 당시 한국 경제적 상황은 IMF라는 최악의 국면이었고 증권사들이 망한다 어쩐다 하는 이러한 국면이었지만 대세의 상승은 이 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최소한 프로투자가가 되고 싶다면 일반적인 시장의 심리를 가진 투자자가 아닌 세력 즉, 1급 투자가의 입장에서 장세를 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 시세 형성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법
위에 정리해 놓은 글의 내용은 주가는 철저하게 재료에 선행한다는 것입니다.
즉 주가를 올리는 세력은 철저하게 악재를 통해서 또는 오랜 바닥을 다지는 국면에서 물량을 매집을 하고 물량 매집이 끝난 이후에는 그 기업에 대한 온갖 좋은 재료들이 언론이나 증시 주변에 흘러나올 때 물량을 매도한다는 것이다.
간혹 의도적으로 그런 정보를 유출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주식 투자를 할 때에는 기업이 가치(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업의 내재가치와 미래가치를 예측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도 중요하지만 차트를 통해 매수를 해도 되는 시점인지를 반드시 파악하고 매매에 응해야 한다.
앞으로 어떤 기업에 대한 호재가 나왔을 경우 이를 단순히 받아들여서는 안되고 아무리 좋은 재료라 하더라도 단기에 많은 시세가 나 있을 경우는 매수에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그러한 정보(재료)라면 이미 모든 투자자가 알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이것은 정보로서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 기술적 분석 기법에 의한 투자 방법
익히 알고 있겠지만 기술적 분석은 기업의 내재가치는 일단 무시하고 수급에 따른 분석으로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을 포착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또한 기술적 분석은 한가지 지표만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으므로 앞으로 나열하는 기법 중 자신에게 잘 맞고 쉽게 할 수 있는 기법을 자신의 기법으로 특화 시켜서 매매할 필요가 있습니다.
- 대세 판단
대세 판단에 앞서 먼저 내일의 주가 미래의 주가를 예측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아니, 한마디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지금까지 많은 언론매체나 지면을 통해서 시장을 예측해 놓은 것이 맞아 떨어진 적이 별로 없다고 보며 그건 현 장세에서 느끼는 즉, 증시주변 환경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추측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불을 보는 듯 뻔한 이야기 일 것입니다.
종합주가지수가 2000포인트를 간다느니 3000포인트를 간다느니 하는 이런 황당한 일 말입니다.
따라서 주식은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시장의 신호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해 나가는 영역입니다.
현 시장이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 조정국면의 장세인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는 주로 추세분석에 의해 판단되어집니다.
추세 분석이라 함은 주가의 일정한 방향성을 보면 됩니다.
종합주가지수를 주봉이나 월봉으로 볼 때 추세가 상향이면 상승추세, 횡보하면 조정국면, 하락하면 하락 추세라 할 수 있습니다.
현 장세는 하락 추세상에서 단기적으로는 반등의 국면이 진행 중이며 아직 추세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나 파동이론 등 다른 지표에 의해서 볼 때는 단기적 바닥국면을 탈출 중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첫째. 차트분석을 통해 힘의 기울기를 판단합니다.
(종합주가지수 차트, 업종지수 차트, 개별 종목 군 차트 순)
- 둘째. 신문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호재부분과 악재부분을 구분한 후 매수.매도 비율을 결정합니다.
매도 : 매수 = 7 : 3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은 전에 말한 대로 호재보다는 오히려 악재가 많은 시점이 단기매매 든 중기매매에서 매수의 좋은 시점이 됩니다.(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결정)
참고로 현 시장은 상당히 많은 하락이 있었고 시장 전반에 걸쳐 유가문제, 경제 문제, 정치권 전반에 쏟아지는 악재들로 인해 바닥 국면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 기본적으로 매도비율이 높은데 주가가 빠지거나 매수비율이 높은데 주가가 오른다면 동일 방향대로 매매에 임하고, 매도비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거나 빠지지 않으면 주가는 크게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매수비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않거나 빠진다면 주가는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Ⅱ 주가 불변의 원칙
-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과 거래의 영역입니다.
최고의 주식전문가조차도 주식을 예측의 영역이라고 속단하고 있습니다.
경기를 예측한다는 것은 결국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주식은 상황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거래하는 매매의 영역입니다.
- 많이 오른 것만큼의 악재는 없고, 많이 빠진 것만큼의 호재는 없습니다.
(주가는 정, 반, 합의 변증법적 논리에 의해 형성됩니다.)
일반 투자가들의 대부분은 오르고 있는 주식에 매수의 시각을 맞추고 빠지고 있는 주식에 매도의 시각을 맞춥니다.
결국, 반복적인 손실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주가 조정기에 매수의 시각을 맞추고 다수의 대중들이 흥분하는 매수의 극점에 매도의 시각을 맞춰야 합니다. (거래바닥, 상투)
-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빠지지 않고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급등하고 급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선물, 옵션에 유리)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빠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세력이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미 세력이 이탈했거나 결정적 매도의 시기로 삼는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Ⅲ. 실전투자원칙
- 주식의 답은 손절매에 있습니다.
대부분 투자자들의 경우 손실률 보다는 수익률에 시각을 맞추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식투자는 공격개념보다는 방어 개념으로 접근했을 때 일관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손절매는 또 다른 희망이며 주식투자의 승패는 손절매가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손절매의 개념이 무작정 일정 폭의 손실이 났을 경우에 매도하라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글을 보는 투자자 분들은 앞으로 시장에 나타나는 호재나 모든 사람들이 아는 기업의 가치 측면에서 보다는 기술적 기법에 의한 매수나 매도 시점에만 매매에 임하기를 바라며, 기술적인 매수 시점에서 매수에 임했는데도 불구하고 기대하던 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이지 않을 때, 매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손절매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앞에서 고점을 만든 후 꺽였다가 다시 반등할 때, 매수 시점은 저항선인 전고점 돌파나 늘림 목을 만들고 다시 가는 시점에서 매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1차 매수시점에서 매수에 임했는데 주가가 상승하지 않고 다시 지지선(주가가 전고점을 돌파하면 이제는 전고점이 지지 선으로 전환됨.)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할 경우 재빠른 손절매가 필요합니다.
- 3일 이상 노리고 매수하여야 합니다. (충동, 추격매수 금지)
" 한두 번의 우연한 성공은 커다란 불행의 씨앗이 됩니다. "
대부분의 충동, 추격 매수는 주식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인 자기투자원칙과 자기투자기법과는 상관없이 정보투자나 뇌동매매에 의한 것입니다.
내일부터라도 특정 주식들을 최소 3 일 이상 관찰해 본 후 조정기에 매수를 해 보라고 권합니다.
실력도 배가 되고 수익률도 달라질 것입니다.
* 조정기: 주가가 일정기간 크게 오르지도 않고 빠지지 않는 즉 옆으로 세워놓는 기간을 말합니다.
특히 이런 조정기에 거래가 많으면 좋지 않지만 거래가 차츰 감소하면서 단기 바닥 거래량을 보일 때는 아주 좋은 매수 시점입니다.
* 매일 위와 같이 거래를 줄이면서 조정을 보이는 종목을 10 종목 정도 선정해 놓고 관찰하다가 최초로 거래가 수반되는 날 매수에 임하거나 거래가 크게 줄어드는 조정 말기에 선매수에 임해보라고 권합니다.
- 급등 주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모든 투자가들의 최대 바람은 급등 주를 잡는 것입니다.
급등 주에 대한 집착 때문에 주가가 상투 권에도 불나방 같이 뛰어드는 것이고 급등 주에 대한 집착 때문에 매도 타이밍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그러나 행복을 갖다 준다는 파랑새도 결국 바로 곁에 있었듯이 안정적으로 10%, 20%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종목들이 파랑새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