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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난 직후 차량을 운행했더니 엔진이 파손됐다면 보상은 어떻게 될까? 얼핏 봐선 사고로 인한 엔진 파손으로 볼 수 있어 보험처리가 가능할법하지만, 무리한 운행으로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서는 보험처리가 안 된다.
자동차 보상은 자동차 사고로 인해 실제적으로 파손된 부분에 대해서만 보상하는 것으로, 운전자의 무리한 운행으로 가중된 차량 파손에 대해서는 보험처리가 불가능하다. 즉, 추돌사고 이후 육안으로 운행에 장애가 있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음에도 무리하게 운행한 결과, 엔진이 과열되면서 파손됐기 때문에 추돌사고로 인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다만, 추돌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가 경황이 없어 시동을 끄지 않아 엔진이 과열됐다면 보험처리가 가능하다.
이에 교통사고 후에는 적절한 조치를 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만약 파손된 차량을 그대로 운행하면 파손 정도가 더욱 심해질 수 있어서다. 운전자의 섣부른 판단과 무리한 운행이 부른 피해는 보상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 고장이나 사고로 인해 차량이 멈춰 섰다면 직접 운전하는 것보다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차량사고 후 견인이 필요한 경우 견인 전 사고 상황과 차량 상태를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견인 전 차량의 노면위치 표시와 사진 촬영 등이 그것이다. 별다른 표시를 하지 않을 경우 또는 증거가 충분하지 못하다면 이후 교통사고 합의나 보상 범위를 두고 의견차이로 논쟁을 벌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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