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내가 주식 사면 하락하고 팔면 상승하는 이유

반응형

좋은 종목을 하나 골랐습니다.

매수하고 나서 조금 상승한다 싶더니 종가는 내가 매수한 가격보다 마이너스로 끝납니다.

저녁에 손절가를 정해 놓습니다.

내일 이 가격 밑으로 빠지면 손절할 생각인 것이죠.

그리고 갈아탈 종목을 하나 골라 놓습니다.

다음날 아침...

주가는 설정해 놓은 가격 밑으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손절하고, 어제 골라 놓은 종목으로 갈아탑니다.

그런데,,,

이놈도 조금 오른다 싶더니 오후부터 또 하락하고 있습니다.

"난 정말 마이너스 손인가?"

"안되는 놈은 안되는 가보다" 하고 또 손절처리해버립니다.

장중에 다시 사냥감을 찾아 봅니다.

그런데....

아침에 손절했던 종목이 상한가를 향해 폭등하고 있습니다.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이런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잘 못된 것일까요???????

 

종목을 너무 쉽게 사고 너무 쉽게 버리기 때문입니다.

 

세력들(기관, 외인, 큰개미)은 한 종목을 끌어올리기 위해

짧게는 3개월에서 6개월이상 작업을 합니다.

매집이 계획대로 되기 전까지는 절대 주가를 띄우지 않습니다.

매집 후 상승초입에서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오래된 물량을 끌어내고 단타를 떨어냅니다.

이러한 원리는 급등주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등락의 차이와 기간의 차이가 있을 뿐, 우량주에서도 행해집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인이 충분히 연구한 종목이라면 하루 하락했다고 쉽게 버리면 안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분명히 갈 것 같은 종목이 손실을 줄 경우,

비중을 줄이거나, 손절후 재매수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종목이 대량거래(상장주식수 대비)가 터질때까지

비중을 조절해가며 끌고가야 돈이 됩니다.

 

결론은

세력들은 공을 들여서 꾸준하게 끌어올리는데

우리는 한 종목을 너무 쉽게 버린다는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