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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땅 투자 시기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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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적으로 볼 때 땅 투자시점은 정해진 바 없으나, 개인적인 관점에선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 땅의 투자시점은 분명히 정해져야 한다.

개인의 투자시점은 장소와 환경여건에 따라 정해져야 하는 것이다.

투자지역(장소)이 아니라는 말은, 투자시점이 한참 지난 곳을 의미한다.

개발완료, 곧 완공을 앞둔(완공 예정 1~2년 전 즈음) 곳에 투자를 한다면 십중팔구 심한 거품가격에 희생양이 되고 말 것이다.

환경여건 역시 중요하다.

투자에 관한 욕망이 크고 투자 메리트가 높다고 해서 자신의 처지를 모른 채 대출 통해 무리하게 투자한다면 이 역시 십중팔구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장기전인 땅투자의 색깔조차 견지하지 못하고 무모하게 움직이니 말이다.

여윳돈 없이 토지답사를 자주 다니는 행동, 그리고 업체 브리핑 자주 접하는 행위, 무료세미나에 무조건 빠지지 않으려는 행동 등을 반복적으로 한다는 것은 의미 없다. 습관이다. 장기 매너리즘에 빠지기 십상.

개인적으로 절대 진보적 행동이 아닌 것이다.

한 두 차례에서 마무리 짓고 종잣돈 만드는 데에 집중할 필요 있다.

세미나나 답사할 시간에 돈 벌라. 자신의 일에 집중하라.

여윳돈 없는 상태에서 답사를 하게 되면 허투루 땅을 볼 확률이 매우 지대하다. 시간 낭비다.

 

홍명보 감독이 땅을 샀다고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홍명보 측근들은 사촌이 땅 사서 배 아파 하냐고 반발하나, 그것은 여론을 무시한 무뇌한 처사!!

땅을 산 자체를 나무라는 것이 아니니 않는가.

땅 살 권리는 누구나 있는 법.

문제는 투자시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비판하고 지적하는 것이다.

감독이라고 해서 땅 사지 말고 가족과 여행 가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채 무리한 행동이 문젯거리가, 논란거리가 되는 것 뿐이다.

목표였던 16강에 무사히 안착했다면 땅 투기를 하든 연애를 하든 누가 감히 그에게 뭐라고 하겠는가.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무진장 강조한 인물 아닌가.

그런데 정작 그는 정신력이 강하지 못했다.

선수촌 입촌 시 선수복장에도 몹시 신경 쓴 자가 그 아닌가.

그만큼 정신력을 강조한 인물이었기엔 국민적 기대와 실망은 큰 것이리라.

언제나 그렇듯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법.

부모는 안방에서 늘어지게 개그콘서트 보면서 자녀들에겐 공부방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하라는 꼴이나 진배 없는 행동을 감독이 하고 말았다.

여하튼, 공인이건 비공인이건 투자의 자격요건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투자자 흉내 내는 일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오해의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투자시점은 장소와 환경, 그리고 자신의 신분까지 고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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