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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평균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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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가운데 직원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은업은 호남석유화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금융감독원에 ‘2011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8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발표했다. 호남석유화학은 지난해 직원 1657명이 영업이익 1조650억원을 냈다. 영업이익을 직원 수로 나누면 1인당 6억4300만원을 번 셈이다. 이어 △에쓰오일 6억2500만원 △SK가스 5억6400만원 △GS칼텍스 5억6000만원 △코리안리재보험 5억3000만원 △SK텔레콤 5억2800만원 △금호석유화학 4억9000만원 △E1 4억7700만원 △삼성토탈 4억4900만원 △여천NCC 4억3300만원 순이었다.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호남석유화학, E1 등 석유화학 기업이 6곳이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수혜로 분석된다.

이들 기업 중 직원 평균 연간 급여액이 상위 10위에 오른 곳은 코리안리재보험과 여천NCC 등 두 곳이 전부였다. 코리안리재보험은 1인당 평균 급여액이 9000만원으로 2위, 여천NCC는 8700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급여액 1위는 하나대투증권(1억1500만원)이었다. 3위 현대자동차(8900만원), 5위 기아자동차(8400만원), 6위 현대모비스(8300만원) 순이었다. 잡코리아는 조사에서 급여 상여금 등 실지급액으로 통계를 냈으며 복리후생비는 제외했다.

급여 근속연수 등에서 남녀차이는 여전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직원당 평균 급여액은 남성이 7000만원, 여성이 4260만원으로 차이가 2700만원에 달했다. 근속연수는 남성 12.3년, 여성 7.7년으로 남성이 4.6년 더 많았다.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 관계자는 “모성보호제도나 임신출산여성지원제도 등으로 여성이 경력 단절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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